“빛나는 청춘, 농촌의 꿈에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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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농촌지역 고령화 극복과 신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핵심리더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10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교육생 32명이 참석해 열린 개강식은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들이 주체적이고 혁신적인 농업경영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최근 청년농 육성정책의 도입으로 청년층의 창업형 귀농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만39세 이하 청년농업인 대상으로 농업경영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총 8회차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경영능력 향상 및 영농 정착을 위한 신지식 습득을 1차 목표로, 국내 우수 청년농부 창업현장 견학 및 농산물 마케팅 교육과 실전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배양할 예정이다.
또 교육에 앞서 시민의식 개선 프로젝트 ‘해피 투게더 김천’캠페인의 실천과제인 친절·질서⋅청결 운동을 청년들이 앞장서서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강성호 소장은 “단순히 농촌으로 집을 옮긴 것이 아닌, 농업과 6차산업을 생업으로 선택한 청년들이 늘어 농촌 발전에 촉매 역할을 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준비된 귀농으로 실패를 최소화하고, 미래 농업의 핵심리더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