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과 안전사고 방지 위한 불법낚시 근절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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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저수지 수질보호를 위해 불법낚시 근절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9일 군위경찰서, K-water 군위지사, 지역민과 함께 군위다목적댐의 수질오염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불법낚시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군위댐은 저수지 수질보전을 위해 2011년 2월 군위군에서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고, 낚시금지구역 내에서의 낚시행위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주로 외지인들이 단속이 어려운 장소에서 야간시간대에 불법낚시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불법 낚시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가두 캠페인과 불법 낚시행위가 발생하는 우심지역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과 주민들은 “불법낚시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 단속 등을 통해 군위군민의 소중한 상수원인 군위댐의 수질보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