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협력기관 업무협약 체결 국제문화교류관 포함 12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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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고비용 혼례문화를 개선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제문화교류관을 시작으로 지역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 7기 공략사항 실천으로 구 시장관사를 국제문화교류관으로 개관해 오는 21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협력기관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작은 결혼식 운영에 필요한 ▲공공시설 예식장 개방 협조 ▲작고 뜻깊은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정책 개발 ▲협약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경주의 지역특색을 갖추고 트렌드와 수요층의 기호를 반영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예식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확대·발굴해 경주만의 작은 결혼식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