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 피해 입은 과수농가에 정밀조사 통해 재해복구비 등 지원책 강구
  • ▲ 이승율 청도군수는  복숭아, 사과등 농작물 저온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청도군
    ▲ 이승율 청도군수는 복숭아, 사과등 농작물 저온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청도군

    이승율 청도군수는  복숭아, 사과등 농작물 저온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평년보다 개화시기가 앞당겨진 가운데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최저기온이 영하 3.2℃로 떨어지는 등 이상 저온으로 복숭아, 자두, 사과 등 꽃 암술 및 밑씨 고사 등으로 인한 저온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경우 암술머리와 밑씨가 갈변해 수정이 불가능하고, 심할경우 개화 전 괴사하거나 기형과로 자라 조기에 낙과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는 향후 정밀조사를 통해 재해복구비등 지원책을 강구하겠다. 해마다 늘어나는 자연재해로 인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 하는 등 농업인들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