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기관·단체 참여, 총 40억원 온누리상품권 구매 약정시·산하 기관·구·군 등 전 부서 참여, 온·오프라인 전통시장 장보기
  •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온누리 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9일 오전 11시에 대구은행 시청지점 영업부에서 가졌다.ⓒ대구시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온누리 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9일 오전 11시에 대구은행 시청지점 영업부에서 가졌다.ⓒ대구시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온누리 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9일 오전 11시에 대구은행 시청지점 영업부에서 가졌다.

    대구시는 산하기관, 구·군 전 부서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 및 온라인으로 장보기 행사를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등 지역 주요 기관·협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 대구은행 10억 원, 대구상공회의소 10억 원, 대구시교육청 7억 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 원, 신용보증기금 3억 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2억 원 등 관내 11개 기관·단체가 총 42억 원을 구매 약정했다.

    대구은행은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과 상생협력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구시는 관내 147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대구시와 산하기관 및 구·군 전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을 정해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방문 및 온라인으로 장보기 행사를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는 온라인으로도 장보기가 가능한 시장이 있으니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제수 등 추석맞이 물품을 구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