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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외식산업학부 이인숙교수)는 경북도 어린이 ‘신나당’ 섭취 줄이기 사업과 연계해 관내 등록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건강한 ‘당’ 콘텐츠 프로그램인 달(月)달(Sweet) 영양캠프를 열었다.어린이 ‘신나당’ 섭취 줄이기 사업은 어린이 급식소의 나트륨·당류 과잉섭취 지양 및 올바른 식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건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달달 영양캠프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2회째 실시했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집합교육을 대신해 구글 사이트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한 발로 서는 ‘나무자세’를 목표해 흔들림을 조절하고 집중력 향상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보는 요가활동은 20분 분량의 영상으로 제공했다.인바디 기구 대여를 통한 체성분 측정으로 어린이 영양상태를 확인하고 결과분석 자료를 제공해 신체상태를 평가할 수 있었다.설탕을 최소화하고 곤약가루를 이용한 ‘저당 곤약젤리’ 만들기 키트와 영상을 제공해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앞으로 건강한 식행동을 실천하도록 ‘저당’, ‘달달’, ‘건강’, ‘설탕’ 네 가지 단어를 활용한 저당 슬로건 포스터 꾸미기를 실시해 생활 속에서 저당 실천 가능한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아화소망지역아동센터는 “프로그램 내용의 다양화로 아이들이 여러 가지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인바디 대여를 통해 아동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게 됐으니 가정 및 센터에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