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의회는 9일 추석을 앞두고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포항시의회
    ▲ 포항시의회는 9일 추석을 앞두고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9일, 추석을 앞두고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백인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지역구 의원 등은 이날 해병대 제1사단과 교육훈련단, 해군 제6항공전단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사단 입구에서 지휘관을 만나 동시에 전달했다.

    정해종 의장은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죽장면과 구룡포읍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장병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지역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지원해줘서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시의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재활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브솔시냇가와 장애인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이동이 많은 연휴기간을 대비해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해종 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번 추석에도 모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설에 계시는 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역사회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정과 나눔의 기쁨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