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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는 식품접객업소 21개소 점검을 오는 24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규정에 따라 관내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이번 점검은 식품접객업소(휴게, 일반음식점 등) 내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검사 실시, 교육이수, 보험가입 등 안전관리 의무 이행실태 점검 및 방역 지침 준수를 독려하고자 한다.안전관리 실태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관리주체가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을 제대로 숙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한상호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내 식품접객업소 내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미흡 등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