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여명의 관광객이 현장찾아 성황 이뤄16일부터 영일대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댄스 공연과 경연 펼쳐아마추어와 프로선수들 이틀간 최고 무대 선사특산물판매·프리마켓·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제공
-
‘제2회 환동해댄스페스티벌’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포항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이틀간 5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YNT영남뉴스통신이 주관하고 경북도와 포항시 후원으로 영일대 특설무대에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 개막식에서는 포항시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김종익 운영위원장,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장용선 부위원장, 모성은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의장, 어링불지역교육네트위크 정혜숙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어진 첫째날 댄스스포츠페스타에서는 아마추어와 프로선수들이 라틴댄스 5종목(차차차,룸바, 자이브, 삼바, 파소도블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둘째날에는 참가선수들이 모던댄스 5종목(왈츠, 탱고, 폭스트롯, 퀵스텝, 이엔나왈츠)등 지역에서는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춤사위를 펼치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라인댄스 퍼포먼스, 점핑댄스, K-POP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공연, 프리마켓, 푸드트럭,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다양한 부스 등도 마련돼 현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와 먹거리를 제공했다.강동진 축제위원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항이 댄스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 전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포항을 찾을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환동해 댄스 스포츠페스티벌은 2회째를 맞이하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SNS 등을 통해 많은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도 상당한 기여하고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