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치민 일원에 해외경제교류단을 파견해 호치민상공회의소와 경제‧무역 및 투자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포항상의
    ▲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치민 일원에 해외경제교류단을 파견해 호치민상공회의소와 경제‧무역 및 투자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포항상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치민 일원에 해외경제교류단을 파견해 호치민상공회의소와 경제‧무역 및 투자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25일 오후 2시 베트남 호치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문충도 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 15명과 쩐 응옥 리엠(Trần Ngọc Liêm) 베트남 호치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베트남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양 상공회의소간 우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및 호치민시 경제현황, 투자환경 설명 등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상공회의소는 △경제협력, 무역 및 투자확대를 위한 상호지원 △투자기회 및 사업환경에 대한 정보제공 △상호 시장개척단 및 투자유치단 파견 △양 지역간 세미나, 박람회, 전시회 개최시 참가지원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문충도 회장은 “이번 호치민상공회의소 방문과 교류협약 체결이 양도시 간 우호 증진과 기업 협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베트남에 투자 및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이 있다면 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쩐 응옥 리엠 회장은 “베트남에는 이미 약 9천개 이상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을 만큼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다. 그동안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