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기념관, 포은오천도서관,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점검 및 준공·개관 준비 현장 확인
  • ▲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7일 오전, 소관부서 주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안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포항시의회
    ▲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7일 오전, 소관부서 주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안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17일 오전, 소관부서 주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안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먼저 7월 말 임시 개관 예정인 석곡기념관을 방문해 시설·인력 운영 계획과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기념관 공간 조성 현황을 확인했다.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인 포은오천도서관을 방문해 정식개관 전 시범운영에 대한 계획을 보고 받고, 도서관 시설 조성 현황을 둘러봤다.

    또 지역 거점도서관으로서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문화,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구. 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을 방문해 층별 시설 확인 및 복합문화공간의 위탁 운영 계획 등을 청취하며 시설 운영에 대한 매뉴얼 마련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희정 위원장은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준공·개관 예정인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