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통폐합’ 이후 정부평가와 각종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 달성구조혁신 이후 경영혁신·사업혁신 등 통해 시민 신뢰도 향상
  • ▲ 대구시는 2022년 7월 홍준표 시장의 임기 시작과 함께 산하 공공기관 18개를 11개로 통폐합하는 등 3개월 만에 구조혁신을 이뤄냈다.ⓒ대구시
    ▲ 대구시는 2022년 7월 홍준표 시장의 임기 시작과 함께 산하 공공기관 18개를 11개로 통폐합하는 등 3개월 만에 구조혁신을 이뤄냈다.ⓒ대구시
    대구시는 2022년 7월 홍준표 시장의 임기 시작과 함께 산하 공공기관 18개를 11개로 통폐합하는 등 3개월 만에 구조혁신을 이뤄냈다고 15일 밝혔다. 

    통폐합 후 11개 공공기관은 조직 운영 개선, 신사업 발굴 등 혁신의 내실화에 돌입했고, 대시민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금까지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대구광역시의 공공기관 혁신은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확산됐고, 정부 평가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차지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공공기관 통폐합은 공공기관의 난립에 따른 방만한 경영과 기능 중복의 문제를 해결해 시 재정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익과 행복을 증진하고자 추진됐던 민선 8기 시정혁신 1단계 과제였다.

    지난해 7월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 통폐합은 65.2% 시민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대구광역시 공공기관 구조혁신은 이러한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과감하고 강력하게 추진되어 3개월 만에 완성됐다. 이는 부산, 광주, 강원, 전남 등 많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한편, 대구시는 공공기관의 통폐합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경영혁신에 착수했다. 2022년 9월 엑스코를 시작으로 11월 대구문화예술진흥원까지 모든 기관이 기관장 주도의 경영혁신계획을 발표했으며, 공공기관들은 지난 1년 동안 조직 슬림화, 경비 절감, 신사업 발굴·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경영혁신 계획을 이행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8기 시정혁신의 신호탄이었던 ‘대구광역시 공공기관 혁신’이 지난 1년 동안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운영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