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미주시장 개척 및 교류협력 확대
  • ▲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도내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미주시장 개척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항상의
    ▲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도내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미주시장 개척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항상의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문충도)는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각) 미국 LA 오랜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와 도내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미주시장 개척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충도 회장을 비롯한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과 이경철 회장 및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우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양 도시의 경제현황 및 투자환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상공회의소는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원사들의 미국 수출확대를 위한 통상활동 및 현지시장 적극 지원 △미국 한인상의 총연합회 회원사들의 한국 사업활동을 위한 협력 △양 지역간 사업활동에 필요한 투자기회 및 사업환경에 대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문충도 회장은 “이번 방문과 업무협약 체결이 양도시 간 우호 증진과 기업 협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한·미동맹을 계기로 미국에 투자 및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이 있다면 경북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경북은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부품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경북지역에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경철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하기를 기대하며, 미국에 진출하는 기업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