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강좌운영 내실화로 맞춤형 학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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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지역 주민에게 만족도 높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문학 강좌 운영에 내실화를 기한다고 14일 발표했다.이를위해 야은 아카데미는 지난해보다 2000만원을 증액한 6000만원의 사업비로 더욱 흥미롭고 알찬 특강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다양한 분야 중 인문학에 초점을 맞춰 인문학의 대중화에 힘쓴다.마을 내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에게 공유하는 학습모임 공간으로 공공시설, 소상공인 사업장을 배움터로 지정해 운영하는 마을 배움터 강좌 운영 기간을 기존 6주에서 10주로 연장한다.이에 따라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더욱 몰입하는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이미 등록된 마을 배움터 중 이를 활용하지 않는 곳은 현장에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파악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전체 운영 강좌 중 인문·교양강좌 비중을 높여 인문강좌 대중화 추구하며 건강, 악기, 예술에 치우진 강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청이 들어온 배달강좌 배정 시 인문․교양강좌를 우선해 운영햘 방침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인문학 강좌 운영 내실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를 확산해 학습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