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생님들 포항 공부로 교원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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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30차시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포항 문화 바로 알기’ 답사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포항의 역사와 문화 유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원도심 및 각종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해설을 듣고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에 반영할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형태로 운영된다.연수를 신청한 교사들은 우리 지역의 문화 유적을 통해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해당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동료 교사들과의 토론으로 역사, 문화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천종복 교육장은 “주말과 퇴근 이후에 진행되는 연수임에도 자발적으로 참가한 관내 교사들의 학구열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변화 과정, 문화 유적이 지니는 의의 등을 수업에 녹여 학생들이 애향심을 바탕으로 한 미래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