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섬지원 특별법 종합발전계획 추진 박차
  • ▲ 울릉군은 지난 26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한 업무협의를 열었다.ⓒ울릉군
    ▲ 울릉군은 지난 26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한 업무협의를 열었다.ⓒ울릉군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난 26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한 업무협의를 열었다.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은 특별법 제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용역으로 지난 5월부터 25년 1월까지 진행되며 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안 발굴과 재원조달 방안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울릉군을 방문해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종합발전계획수립 TF팀을 만나 울릉군의 실정과 교통, 안전, 환경,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지난 27일에는 지역 해상여객운송사와의 간담회를 가져 동절기 운행에 대한 애로사항과 여객선 정박에 대한 항만 시설의 미비 등 고충 사항을 들으며 먼섬 도서 지역에서 운항 중인 선사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공감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과 국토외곽 먼섬 실정에 맞는 각 분야별 사업 발굴을 위해 TF팀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사업은 종합발전계획 안에 포함하고 예산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