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와 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성주반 신설 내년부터 2년 과정 지역에서 수강, 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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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관·학 협약 대학인 계명문화대와 함께 주민들에게 특화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성주반을 신설·운영하기로 했다.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성주반은 2025년부터 2년 과정으로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며, 문화예술·건강·요리·온라인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수강은 주 1~2회(대면·온라인) 진행되며, 건강챙김과정(파크골프·골프·라인댄스 등)·음악누림과정(노래·색소폰·기타·장구 등)·조리마스터과정(한식·중식·일식·양식 등)·온라인마케팅과정(성주농산물 온라인 상품 기획 및 판대 등) 등 4개 분야다.이번 성주반 개설은 주민들이 수강을 위해 대구시로 이동하지 않고 성주지역에서 수강할 수 있어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게 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 군은 계명문화대학교와 2021년 관·학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많은 상생 협력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군민들이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