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눈물의 여왕’ 촬영지, 영주 선비 체험 등대만 여행업계, 처음 접하는 경북 북부권(문경, 영주)의 매력을 알다
  •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대만 여행업계 10여 곳을 초청해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문경 봉명산 출렁다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대만 여행업계 10여 곳을 초청해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문경 봉명산 출렁다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대만 여행업계 10여 곳을 초청한 가운데, 경북 북부권(문경, 영주)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경북도와 공사뿐만 아니라 문경시, 영주시, 한국관광공사의 협조하에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14일 문경 ‘눈물의 여왕’ 촬영지, 문경새재도립공원, 봉명산 출렁다리 등을 방문했다. 

    지난 15일과 16일에는 영주를 방문해 막걸리 빚기와 선비세상, 선비촌 체험을 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용천루 출렁다리도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만 관광객이 선호하는 체험형 중심의 관광상품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하며 경북 북부권(문경, 영주) 관광지의 매력을 알게됐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로 경북 내 관광상품을 다양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대만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북 북부지역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만 관광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해 경북을 알리고 경북 북부권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