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발생 원인 차단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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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상주시가 봄철 산불 발생 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사진)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파쇄지원단 운영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예방, 부산물 자원순환의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1100ha 1730 농가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부산물을 파쇄했으며,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은 255필지 56.5ha 면적을 작업했고, 산림연접지 100m내 고령농업인, 취약농업인을 우선 대상으로 했다.

    이에 따라 몇 년간 방치됐던 영농부산물을 제거하거나 몸이 불편해 시기를 놓친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월부터 5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파쇄지원 신청은 5월말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접수하며 산림연접지 100m이내 고령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 품목대상 중 사과, 배, 고춧대 등 전염원이 문제되는 부산물과 파쇄하기 힘든 목재(감나무 3년생이상)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