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노인, 집에서 진료
  • ▲ 구미시청ⓒ
    ▲ 구미시청ⓒ
    경북 구미시는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바른길의원(대표 박진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인정자(1~5등급) 중 재택의료가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까지 연계해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병원에 가지않고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의료진 방문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돌봄 자원을 활용해 노인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지원을 돕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