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노인, 집에서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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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바른길의원(대표 박진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인정자(1~5등급) 중 재택의료가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따라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까지 연계해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이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병원에 가지않고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의료진 방문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돌봄 자원을 활용해 노인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지원을 돕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