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베트남에서 참외 수출 업무 협약

경북 성주군이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관게자들이  베트남을 방문해 9일 참외 수출 확대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호치민에 개장한 롯데마트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병환 성주군수와 성주군의회(도희재 의장, 김종식 의원),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월항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외 수출 확대를 위한 베트남 롯데마트와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베트남 시장은 2008년부터 협상을 시작한 후 올해 처음으로 수출했다.

 

베트남 롯데마트는 한국 농식품 브랜드의 다양한 홍보와 안정성 확보,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한 법인으로 베트남에 17개 유통매장이 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참외는 수출 확대를 위해 매년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은 17년만에 검역이 통과됐다”며 “베트남 롯데마트와 협력해 수출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