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피어난 낭만의 밤, 더 풍성해진 행사에 초대전문가 품평거친 먹거리, K-푸드에서 할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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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진행한 낭만야시장 전경 ⓒ
경북 구미시가 25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야시장 시즌을 시작했다.야시장은 5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8회) 새마을중앙시장에서, 5월 23일, 24일과 27일에서 31일까지(7회) 인동시장에서 운영한다.특히, 인동시장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달달한 낭만 야시장만의 먹거리는 구미대학교 교수진들이 직접 셀러 모집과 품평회를 통해 업체를 선정했다.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음식조리, 친절, 위생 교육까지 마치고 K-푸드, 할랄음식, 구미대표맛집 등으로 특색있게 구성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보이는 라디오, 떴다 장터 노래방, 번개 경매 등과 같은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이 대폭 강화된다.또 삐에로 풍선아트, 마술·마임 같은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과 성악에서 국악에 이르는 다양한 버스킹, 캐리커쳐, 복고풍 사진관 무료 체험부스 등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또 야시장을 매일 방문하거나 시장 내 매대와 및 상점을 10곳 이상 이용해 리플렛에 도장으로 인증하는 방문객들에게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야시장의 대표 캐릭터인 구미호(好) 걸(girl)은 시장을 돌아다니며 방문객들과 ‘달달달 게임’을 하면서 할인쿠폰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