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일원 개발사업 등 4개업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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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문경시는 첨단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통해‘문경새재 일원 개발사업’을 포함한 4개 주요 업무를 지원해 부서 간 업무협업 체계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문경시는 1종 드론 조종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 3명을 중심으로 운영팀을 구성해 고정밀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개발사업 대상지 공간분석, 공공시설 관리, 각종 행사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드론 영상은 기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항공영상 대비 약 500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며, 지적경계와 지형지물을 정밀하게 판독할 수 있어 현장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대표적으로, 문경새재 일원 개발사업은 드론영상을 바탕으로 개발 예정지 지형특성과 현장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불필요한 민원을 예방하고, 지적측량성과 검사에도 활용해 정확도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측량성과 오류를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민원 예방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드론 기술 도입을 통해 관련 부서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행정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