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후속 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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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기술은 29일 경북 김천시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미래 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오는 10월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전기술이 에너지 기술 패러다임 변화와 임직원들의 미래 비전 모색을 위한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는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후속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전력 수급 및 전력시장 동향과 함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주요 내용 및 시사점, 향후 전력산업 발전 방향 등을 설명하고 발전원별 정부 전력정책의 기본 방향과 전력산업 주요 쟁점에 따라 에너지기업들이 직면할 여러 현안 과제를 제시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정부 정책의 주요 변동 사항 및 도매 전력시장 개편 방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무탄소 전원 확대에 따른 전력 수급 추진 방안 마련, 실시간·예비력 시장 단계적 확산에 따른 대비 필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