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초월한 참여 열기, 지역경제 활력가족단위 방문객 이어져,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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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는 아시아육상대회 기간인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사진)에 4만여명이 방문해 1억 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태국·베트남·터키 등 4개국의 대표 음식과 지역 외식업소 20개소가 참여한 ‘구미맛집존, 수제맥주 ‘구미당김라거’와 지역 식품기업이 함께한 ‘G-푸드마켓존’,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끈 ‘푸드트럭존’등 4개 구역 등 총 37개 업소가 참여했다.

    5월 27일 개막일에는 야간에도 인파가 몰려 당초 운영 예정 시간을 연장해 밤 9시 30분까지 운영했고, 30일과 31일에도 연장 운영했다.

    또 폐막일에는 오후 4시 개장을 예정했으나, 시민 참여 공백을 우려해 운영시간을 정오로 앞당긴 결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몰리며, 현장 분위기는 활기를 띠었다.

    음식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장은 온종일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찼고, 외국인 선수들이 자국의 음식 부스를 찾아 고향의 맛을 즐기며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 연출 되는 등 이번 행사는 국제 스포츠와 음식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