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학생 40여명 참여
  • ▲ '한국 음식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식음료조리계열 이경수 교수(사진 왼쪽)와 베트남 유학생들.ⓒ영남이공대학교
    ▲ '한국 음식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식음료조리계열 이경수 교수(사진 왼쪽)와 베트남 유학생들.ⓒ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지난 25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 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식음료조리계열 이경수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어학당 소속 베트남 유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 교수는 “우리 유학생들이 간편하면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떡볶이와 김밥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로 결정했다”며  “음식은 말이 필요 없는 세계 공용어로 덕분에 수월하게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재훈 총장은 “유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워 내년에는 규모를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행사에 참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현재 베트남 유학생 72명 등을 포함 총 88명의 유학생들이 공부하며, 2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