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로봇산업 육성 중심 역할 기대
  • ▲ 영남이공대와 ABB코리아가 27일 오전 로봇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왼쪽부터 신경섭 대구시일자리경제본부장·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홍정기 ABB코리아 상무)ⓒ영남이공대학교
    ▲ 영남이공대와 ABB코리아가 27일 오전 로봇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왼쪽부터 신경섭 대구시일자리경제본부장·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홍정기 ABB코리아 상무)ⓒ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가 27일 오전 ‘영남이공대-ABB 로봇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로봇기업교육센터로 세계 1위 로봇 기업인 ABB와 영남이공대가 ‘영남이공대-ABB로봇교육센터’를 개소, 기업 맞춤형 로봇 실무교육 기회 및 최첨단 장비로 현장실무와 동일한 환경에서 학습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 ABB코리아는 향후 ‘영남이공대-ABB로봇교육센터’를 영남권 교육 총괄 거점센터로 삼고 로봇기업들의 실무자 교육도 함께 진행해 로봇산업 관련 재직자와 영남이공대 재학생간의 교류·기술 협업·공동연구 등으로 산학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을 비롯해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 ABB코리아 홍정기 상무 등 20여명이 참석, 영남이공대 희망관 2층에 위치한 로봇교육센터를 방문했다.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은 “세계적기업과 학교가 서로 힘을 모아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는 첫 출발점인 만큼 센터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중점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