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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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와 약진통상이 지난 22일 약진통상 회의실에서 글로벌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기존 산학협력에서 벗어나 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됐다.
현재 영남이공대에서 수학하고 있는 약 120여명의 베트남 학생들은 졸업 후 본국에서 약진통상과의 취업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박재훈 총장이 직접 산업체를 방문, 전반적인 산업 이해는 물론 기업이 원하는 인재 요건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산학협력팀 송문영 교수는 “동남아시아 쪽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경우 패션·식음료 등의 서비스부문과 기계부문의 기술을 가진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향후 영남이공대에서는 동남아시아 유학생의 한국어 능력향상과 진로적성·현장경험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