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꽃가루 생산 및 인공수분기술 지원
  • ▲ 농업기술센터의 꽃가루 아세톤 처리작업 장면.ⓒ문경시
    ▲ 농업기술센터의 꽃가루 아세톤 처리작업 장면.ⓒ문경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진석)가 본격적인 과수 인공수분 시기를 맞아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이는 안정적인 결실확보, 품질향상 및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과, 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최근 기상변화로 인한 꿀벌 등 방화곤충의 감소 및 농약의 남용 등으로 인한 자연수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이같은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중에 있다.

    인공수분을 하면 결실률이 80%까지 향상되며, 정형과율이 늘어나고 고품질의 과실생산을 높일 수 있어 농가소득증대에 이득이 되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화기 무렵에 가뭄과 황사현상, 이상저온으로 인하여 과실의 결실불량이 예상된다” 며 “많은 농가들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