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도 AI 생태계 조성 본격화…인프라 구축·모빌리티·방산·환경 등 5대 핵심 과제 추진
  • ▲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6년 초거대 인공지능(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사업’ 3차년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포항TP
    ▲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6년 초거대 인공지능(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사업’ 3차년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포항TP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송경창, 이하 포항TP)는 지난 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6년 초거대 인공지능(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사업’ 3차년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전담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가 참여하는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로, 2024년부터 3년간 추진되는 전주기 지원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3차년도 세부 과제 추진계획과 성과 확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사업은 ▲초거대 AI 인프라 구축 ▲차량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실증 ▲방산품 설계·유지보수 플랫폼 실증 ▲지역 현안 해결 통합 플랫폼 고도화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 등 5개 핵심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AI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GPU와 스토리지를 추가로 확충하고, 전문 기술 컨설팅 지원 대상을 50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산시에서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택시 기반 주행 데이터 수집을 통해 차량 AI 서비스의 연내 상용화를 추진하며, 구미시는 방산·제조 통합 플랫폼을 고도화해 기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포항시는 환경 데이터 기반 악취 예측과 3차원 확산 모델링 기술을 고도화해 지역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연 협력 분야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총 210명의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지원도 확대한다.

    송경창 원장은 “3차년도 사업을 통해 인프라 고도화와 산업 현장 실증 성과 확산을 이루고, 실질적인 사업화 성공 사례를 창출하겠다”며 “모빌리티, 방산,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서비스가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