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보수 본진 수호 위해 밀알 되겠다” ‘선당후사’ 의지 표명민주당 김부겸 대항마 자처하며 ‘보수 단일 대오’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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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당선 시 관사와 세비 전액을 반납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발표하며 기득권 내려놓기를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대한민국이 위기인 상황에서 민주당 정권의 폭주와 우리 당의 미온적 대응에 시민들의 비판이 거세다”며 “나부터 모든 것을 버리고 대구를 지키기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우선 예산 절감을 위해 시장 관사를 폐지하고 관련 비용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4년 임기 동안의 세비 전액을 받지 않고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는 ‘도토리 재단’ 등 대구 청년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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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 예비후보는 우파 보수의 결집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주호영 의원, 이진숙 위원장과 다시 한번 경선을 치러 보수 단일 대오를 형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막아내고 보수의 본진인 대구를 사수하겠다”고 강조했다.당 내부를 향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홍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폭주에 맞서야 할 현역 의원 5명이 자신의 정치 생명 연장을 위해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것은 시민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는 대목”이라며 현역 의원들의 대거 출마를 정면으로 비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지금 민주당 정권이 내거는 공약은 선전선동이자 공수표에 불과하다”며 “어지러운 당 상황에 대해 대구 시민과 당원 동지들께 사죄드리며, 독재 정권으로부터 대구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