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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한국노총 대구본부, 만화가 이현세 세종대 교수 등 각계각층에서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오후 대구시 생활체육협의회·대구시 생활체육종목별회장단협의회·전 8개구군 생활체육 임원일동·대구생활체육발전포럼·19개 동호인단체 등 총 30개 단체 임원, 회원 등 400여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및 자유한국당 후보자 지지를 선언한다.
장영도 전 대구시 생활체육협의회장은 “권 후보 시장 재임동안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정책을 펼쳐 대구시민 여가활동의 질을 높였다. 생활체육인 나아가 대구시민 전체의 건강을 책임질 후보는 권영진 밖에 없다”면서 “이러한 생활체육인의 열망적인 소망을 이룰 수 있게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기를 바란다”며 배경을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유명만화가 이현세 세종대 교수가 칠곡 금요시장 유세현장을 찾아 권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 교수는 “지도자는 희망을 파는 상인이다. 요즘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이 절망을 파는 지도자들이 많은데 권영진 후보는 대구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지도자”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권 후보는 평소 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문화·예술 분야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면서 “권 후보가 대구시장 재선에 성공한다면 대구에서 유명만화가를 배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은 물론 한국 만화가 한 번 더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