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가천대 한의대생 방문…연구실 투어 및 진로 탐색 기회
  • ▲ 천한의대생 학생들이 한약진흥재단 연구원으로부터 연구실 설명을 듣고 있다.ⓒ한약진흥재단
    ▲ 천한의대생 학생들이 한약진흥재단 연구원으로부터 연구실 설명을 듣고 있다.ⓒ한약진흥재단

    가천대 한의대 학생들이 지난 3일 한약진흥재단을 방문해 연구원 체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가졌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2시간 여 동안 가천대 한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약진흥재단 경산 본원에서 연구원 및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안동 풍산고 학생들의 진로체험에 이어 올해 4번째로 개최된 이번 연구원 및 진로체험 행사는 기관 소개에 이어 연구원 체험과 연구동 실험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원 체험 및 연구실 투어에서는 한의약의 표준화 및 과학화를 위한 천연물 물질은행과 바이오 소재은행 등 기관이 구축 중인 ‘한의약 소재은행’ 성과를 둘러보며 한방제품 개발 등 우리나라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응세 원장은 “한약진흥재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다양한 진로를 경험하고 발견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약진흥재단은 한의약 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대학생은 물론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실 투어 및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진로체험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