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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이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을 개최한다.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 314호에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일본 크라시에제약, 홍콩의 퓨라팜(PuraPharm), 대만의 순천당제약과 더불어 중국, 베트남을 대표하는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주요 제품 연구개발 동향과 글로벌 진출‧마케팅 현황, 빅데이터 및 첨단기술, 한의약제품 혁신을 위한 노력 등에 관해 각 기업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약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은 올해로 18회를 맞은 대한민국한방엑스포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국제 행사”라며 “해외 주요 한의약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만큼 한의약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로를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이 제품 수출 및 해외 업체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한 1차 사전등록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한방엑스포 홈페이지에서 등록 및 자세한 행사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8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며 대구시한의사회 의료인 보수교육, 한의약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세미나, 한약재 재배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