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 ‘한별축제’, 학과별·동아리별 활동으로 축제 의미 더해박준 총장, “다양한 학생주도 프로그램 개발·운영해 나갈 것”
  • ▲ 25일 대구과학대에서 개최된 ‘제58회 한별축제’에서 ‘치위생과 칫솔바꾸기DAY’행사에서 참여한 학생들이 칫솔바꾸기 게임을 하고 있다.ⓒ대구과학대
    ▲ 25일 대구과학대에서 개최된 ‘제58회 한별축제’에서 ‘치위생과 칫솔바꾸기DAY’행사에서 참여한 학생들이 칫솔바꾸기 게임을 하고 있다.ⓒ대구과학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대구과학대(총장 박준) ‘한별축제’가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성료됐다.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대구과학대 ‘한별축제’는 △건강관리 부스 △사회봉사단 사랑의 바자회 △치위생과 칫솔바꾸기DAY △학보사 우리말 제대로 알기 등 다양한 문화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된 건강관리 부스는 건강관리협회 도움을 받아 혈압ㆍ혈당·스트레스·인바디 체크 등 간단한 건강진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사회봉사단에서는 술과 놀이로 대변되는 ‘즐기기 위한’ 축제문화에서 사랑과 배려의 ‘베풀며 즐기는’ 축제로 변모하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바자회장에서는 학생들이 기부한 2천 점 가량의 의류·도서·문구류·가방·신발 등 갖가지 생활용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거래됐다.

    이외에도 치위생과는 헌 칫솔을 새 칫솔로 바꿔주는 ‘칫솔 바꿔주기’ 이벤트를 통해 치아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양치질법 및 치실사용법을 알렸다.

    박준 대구과학대 총장은 “학업과 취업, 장래를 위한 자기준비에 바쁜 학생들이 2일간이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유익한 시간으로 재충전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주도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