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주 마이스산업 발전방향 모색
  • ▲ 한국전시주최자협회(이하 협회, 회장 이승훈)는 경주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 논의를 위해 경주화백컨벤션뷰로를 방문했다.ⓒ하이코
    ▲ 한국전시주최자협회(이하 협회, 회장 이승훈)는 경주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 논의를 위해 경주화백컨벤션뷰로를 방문했다.ⓒ하이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하 하이코, 사장 김용국)와 한국전시주최자협회(이하 협회, 회장 이승훈)가 지난달 30일 경주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 논의를 위해 만났다고 4일 밝혔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한 국내 전시산업 대표 단체로, 88개 전시주최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하이코 김용국 사장과 협회 이승훈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산업계의 변화, 위기관리 방안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주 마이스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승훈 회장은 “하이코는 그동안 방문한 전세계 30여개 전시컨벤션센터 중 문화적 콘셉트(concept)가 가장 뚜렷한 베뉴(venue)로 건물 곳곳에 신라의 다양한 문화적 상징들이 녹아 있어 행사 기획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장 내부와 외부를 연결해주는 폴딩도어는 코로나시대를 맞아 F&B전시회를 기획하는 전시주최사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인상적인 시설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주가 지닌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하이코에서 양질의 전시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회 회원사들과 적극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국 사장은 “마이스 행사 개최지로 하이코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주의 전시산업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협회 회원사들이 하이코에서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경주시와 함께 적극 지원해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