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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제11차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메타버스 회의 참석

비대면 회의 참석, 노인인구 지속 증가에 발맞춰 노인놀이터 도입 건의
이 시장 “건강증진 위한 실외형 문화정책으로 전환 필요”

입력 2021-10-12 15:14 | 수정 2021-10-18 11:18

▲ 이강덕 시장은 12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11차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있다.ⓒ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11차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포항시를 비롯한 14개의 대도시시장 및 부시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정책건의 및 제10차 정기회의 결과보고를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은 노인놀이터 도입을 정책 건의했다. 지난 8월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16.98%이며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현재 지자체별로 노인들을 위한 실외형 노인놀이터가 도입되는 추세이며 포항시는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발맞춰 노인놀이터의 설치기준 마련 및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노인놀이터는 물리적 장애물이 없어 연령과 신체적 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한 환경으로, 고령자의 균형 감각과 활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맞춤형 놀이시설이다.

기존의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에 공원형 노인놀이터·세대통합형 놀이터를 조성할 경우, 노인의 신체적 건강 증진 및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감소와 사회적 고립 완화가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주요 활동공간인 노인복지시설의 운영중단이 지속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수준 하락과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 획일화된 실내형 노인복지정책 중심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실외형 문화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포항시는 전국 최초 ‘24시 민원숍 운영’을 정책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24시 민원숍은 최근 경상북도 적극행정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2003년에 설립돼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16개 대도시로 구성돼 있으며 대도시의 행정특성에 따른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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