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대상 사업 설명회 개최...오는 13일 시민설명회 열어 유치 필요성 공유
  • ▲ 경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알천홀에서 공무원 대상 'i-SMR 부지선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경주시
    ▲ 경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알천홀에서 공무원 대상 'i-SMR 부지선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경주시
    경주시가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1호기 유치를 위해 행정 역량을 결집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4일 시청 알천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i-SMR 부지선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i-SMR의 기술적 특성과 안전성, 경제적 가치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주 유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행정 내부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공무원들은 i-SMR 기술 개요와 국내외 추진 동향,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경주가 연구·실증·제조·운영 등 원전 산업 전 주기를 아우를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경주시는 행정 내부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 확대에도 나선다. 시는 오는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SMR 1호기 경주 유치 시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명회에서는 i-SMR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i-SMR은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라며 “경주가 축적된 원전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1호기 유치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과 건의 사항을 유치 신청 과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범시민 서명운동과 SNS 홍보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대하고 i-SMR 1호기 유치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