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 힘 대구시의회 달성군 제1선거구(화원읍·가창면) 대구시의원 공천을 받은 하중환 달성군의회 부의장이 본격적 표밭다지기에 나섰다.ⓒ하중환 예비후보 사무소
    ▲ 국민의 힘 대구시의회 달성군 제1선거구(화원읍·가창면) 대구시의원 공천을 받은 하중환 달성군의회 부의장이 본격적 표밭다지기에 나섰다.ⓒ하중환 예비후보 사무소
    국민의 힘 대구시의회 달성군 제1선거구(화원읍·가창면) 대구시의원 공천을 받은 하중환 달성군의회 부의장이 본격적 표밭갈이에 나선다. 

    지난 29일 군의원을 사퇴하고 대구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한 하 부의장은 이날 시의원 공천 확정 소감에 대해 “선의의 경쟁에 함께 해주신 분에게 존경과 함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할 기회를 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압승으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년간 달성군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달성군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해 왔다”며 “여기에는 고향 발전을 위한 저의 개인적인 소망뿐 아니라, 주민 여러분과 지역 기업의 민원, 각계 전문가의 고견, 선진 도시의 사례, 또 지역구 국회의원의 비전과 정책 등 다양한 목소리가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경험과 열정, 새로운 도전의식으로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 믿고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하 부의장은 이날 △대구교도소 후적지 중심으로 하는 구도심 재개발 △가창면 도로 확충과 대중교통 환경, 행정서비스 개선 △최정산·삼정산 일대 화훼테마파크, 공영캠핑장 등 문화·스포츠 인프라 구축 △대중문화페스티벌 등 명품 관광 신도시 개발 △정대 미나리와 가창찐빵 브랜드 향상 등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하 부의장은 지난 1998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달성군 보궐선거로 정계에 입문할 때 수행 실장을 맡았다. 이후 미래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 대구시당 대변인을 3년 연속 맡았고 제7대 달성군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을 맡으면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대구지역 보수표 결집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으로 ‘지방의정 봉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