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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박남서)와 박형수 국회의원은 8일 시청강당에서 2023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 시의원, 영주시 국소장 및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해 영주시 기획예산실장의 총괄 설명과 함께 협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사업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숲 케어팜 밸리 조성 △2022년 문화도시 지정사업 △국도대체 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영주댐 사업 준공 등 주요 현안사업이 논의됐다.
시는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정치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한반도 트레일 세계화 조성사업 △이웃사촌마을 확산 공모사업 △영주 무섬마을 종합정비계획 △향교골 새뜰마을사업 △풍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지도 28호선(단산~부석) 건설공사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10건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대응 단계에 앞서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민선8기 출범을 통해 영주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출발선에 놓이게 됐다. 오늘 예산정책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은 물론 국비 사업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주 건설을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2023년은 민선8기 출범을 통해 변화된 영주,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영주시가 추진하는 중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사업이 최대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