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 용암면 ‘신천생태하천복원’ 사업이 국비지원 신규 사업에 선정돼 6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성주군은 최근 지난 2년간 용암면 소재지 인근으로 흐르는 신천에 대한 생태하천복원 총사업비 60억원의 국비지원 신규 사업으로 확정받기 위해 전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4년 신규 사업으로 신청했으나 최종 심의과정에서 아쉽게 떨어졌던 사업”이라면서 “올해에는 이를 거울삼아 이완영 국회의원,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담당공무원들의 열성적인 노력과 중앙부처내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이뤄낸 결과로 그 감회가 특히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신천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2015~2016까지 총사업비 60억(국비30억)을 투입, 수질개선을 위한 수질정화시설 설치, 생태습지, 여울 및 자연형 호안 등을 조성해 하천생태계의 건강성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간다는 방침이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 국비지원으로 ‘문화천 생태하천복원사업(42억)’, ‘백천 생태하천복원사업(60억)’과 연계해 성주군이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