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의성군 출신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경북 종합 4위에 도약에 기여했다.

    지난 달 28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의성군 선수는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회 메달획득은 씨름 고등부 장사급 130kg에서 의성공고 장성우선수가 금메달을 필두로 의성군청씨름단 소속 손명호선수(장사급 150kg), 한승민선수(청장급 85kg)가 은메달을 따면서 씨름의 고장 자존을 지켰다.

    또한 육상에서도 의성고 이동현선수가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 의성고출신의 김재민선수(한체대)가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 비안중학교 출신의 김주환선수(경북체고)가 세단뛰기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는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의성군 선수가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어 의성군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체육활성화로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