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가 공공기관 인력난해소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김천과학대학교와 ㈜한국전력기술과 손을 맞 잡았다.

    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천과학대학교 주관, 한국전력기술가 참여하는 고용연계형 일자리창출 발전플랜트분야 인력양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성장거점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으로 김천과학대가 사업자로 선정, 한국전력기술가 참여하는 고용연계형 일자리 창출 발전플랜트분야 인력양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간 업무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매년 6억4천만원(국비 4억1천, 지방비 1억, 민간 1억3천)을 투입해 3년간 총 19억2천만원, 1차년도 180명, 2‧3차년도 각 210명씩 총 6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게 되고 한국전력기술의 산하협력업체 등에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한전력기술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 시 전문기능인력의 이탈로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이번사업 추진으로 인력수급 문제가 말끔하게 해결될 것”이라며 “김천과학대는 지역인재의 육성지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학계의 역할을, 김천시는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