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비엄마입니다” 명패 배치
  • ▲ 칠곡군이 임산부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저는 예비엄마입니다’라는 명패를 제작해 출산을 앞둔 공무원의 자리에 비치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칠곡군 제공
    ▲ 칠곡군이 임산부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저는 예비엄마입니다’라는 명패를 제작해 출산을 앞둔 공무원의 자리에 비치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출산 장려의 일환으로 임산부 공무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추진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임산부 공무원의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저는 예비엄마입니다’라는 명패를 제작해 출산을 앞둔 공무원의 자리에 비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공무원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책상 앞에 명패를 부착해 공무원 상호간은 물론,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도 임산부 직원을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군 관계자는 “이런 작은 배려로 인해 임산부 공무원은 태교와 더불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이 마련돼 업무효율이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출산 장려 차원에서 임산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