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가 동절기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화재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 문경시가 동절기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화재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가 동절기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화재 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25일 문경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 및 문경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30여명과 동절기 화재발생 취약시설 중 하나인 중앙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동절기 화재발생 취약시설인 펜션, 사찰, 민박,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경로당, 외딴집,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등 804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12월 초에는 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사찰에 대한 소방교육과 재난약자인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화재발생 취약시설인 경로당, 사찰, 독가촌 및 중앙시장 내에 소화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정환 안전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 취약시설 및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로당 등 안전 사각지대를 적극 찾아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문경 만들기 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