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저소득 주민과 실업자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일자리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1일 저소득 주민과 실업자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 하반기 지역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참여자를 모집해 6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4명을 사업 참여자로 최종 확정했으며, 행정정보화사업, 환경정화사업, 공공서비스사업 등 10개 단위사업별로 오는 10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업시작과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던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과 하절기 건강관리를 내용으로 하는 집합 안전보건교육은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메르스 종식 이후에 실시하기로 하고 개별 사업장별로 관리자의 책임 하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 후 사업에 투입했다.

    사업 참여자 중 65세 이상의 참여자는 주 15시간,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25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2015년 일자리사업의 총 사업비는 5억4,500만원으로 그 중 하반기에는 2억6,900만원을 투입해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공공근로사업의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