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의정단체 선정APEC 정상회의 지원·산불특별법 제정 성과…“민생 중심 의정활동 강화” 다짐
  • ▲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2월 19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한 해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2025년도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송년회를 개최했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2월 19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한 해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2025년도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송년회를 개최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2월 19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한 해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2025년도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의 의정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6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년은 제12대 경북도의회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가며, 보다 성숙한 의정 역량을 바탕으로 민생 중심의 정책 대응과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한 해로 평가된다. 

    특히 경북도의회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 지원 건의, 국회 결의안 통과, 개최지 현장 인프라 점검 등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경상북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재난 대응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초대형 산불 발생 시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제도 개선에 나섰고,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내며 대형 재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제도적 대응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송년회에는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전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했다. 아울러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낸 의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경북도의회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의정단체로 선정되며, 정책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박성만 의장은 “2025년은 경북도의회가 현장과 제도를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한 한 해였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 지원과 산불특별법 제정은 도민의 안전과 지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의정활동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에도 도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민생을 지키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