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5일 성동시장에서 성수품 및 생필품의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경주시 제공
    ▲ 경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5일 성동시장에서 성수품 및 생필품의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5일 성동시장에서 성수품 및 생필품의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서민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올바른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시는 이를 위해 창조경제과, 축산과, 농정과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현장 지도 점검 및 가격표시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22일 부시장 주재로 물가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대비 물가동향 및 중점관리 27개 품목의 가격동향 조사와 원산지표시제 정착 등 물가안정대책 회의를 가진데 이은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물가안정지도점검을 통해 유통거래질서 확립은 물론 위반 업소에 대해선 추가 점검에 나서고 위반회수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면서 “다음달 5일까지 ‘설 명절대비 물가안정 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올바른 유통문화 확산에 나서는 동시에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