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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한수경)는 지난 15일 여성회관에서 ‘베푸리나눔장터’를 개장, 다양한 물품을 선보이며 성황을 이뤘다.
경산시(시장 최영조)의 여성자원활동사업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여성자원활동센터는 그동안 여성회관 평생교육기간 중 매월 1회 베푸리 나눔장터를 열었다.
나눔장터에서는 시민과 수강생들로부터 수집한 의류, 도서, 신발, 완구․문구류 등 중고물품과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제작한 천연비누와 화장품, 각종 홈패션, 생활용품, 조림장 및 밑반찬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9개팀 190여명의 봉사자로 구성돼 팀별로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요양병원 등에 방문하여 글쓰기 지도, 사군자지도, 공연봉사, 노력봉사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봉사를 해오고 있다.
한편 ‘베푸리나눔장터’ 는 근검절약 생활화 및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의 일환으로 여성회관 평생교육기간 중 매월 셋째 수요일에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개장하며, 재활용물품은 시민들로부터 연중 상시 기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