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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산양면은 22일 '제1회 서해 수호의 날'을 기념하고 안보의식을 결집하고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인호 시의원, 산양면 재향군인회(회장 배용덕), 이장자치회, 개발자문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농촌지도자회, 청년회, 산양중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을 낭독하고 켐페인을 벌였다.
'서해 수호의 날'은 3월2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지정하고,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지키고 있다.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께 기리고, 북한 도발을 상기하는 날로 국민 안보의식 결집에 의의가 있다.
전창석 면장은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이며, 튼튼한 안보위에 평화 통일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